공지사항
'제주 발아보리' 미백효과 입증. 바이오스펙트럼, “국내·외 특허 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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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5.07 09:29:34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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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발아보리에서 발아과정 중 합성되는 호데닌(Hordenine)이 미백효능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피부관련 연구전문 기업인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제주 발아보리에서 발아과정 중 신규로 합성되는 호데닌(Hordenine)이 미백효능을 나타냈다고 최근 밝혔다. 식물 발아는 배가 종피를 뚫고 어린식물로 성장을 시작하는 과정으로 발아과정 중 활성화된 다양한 효소에 의해 저장조직이 분해되면서 새로운 신물질이 합성된다. 미백물질로 확인된 호데닌은 발아보리(Germinating Hordeum vulgare) 뿐 아니라 선인장류(Cactus), 감귤류(Bitter orange) 등에 포함된 물질로 생리활성 기능이 거의 연구되지 않은 천연물이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주권 광역연계 코스메틱클러스터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백효능을 나타내는 효능물질인 호데닌은 보리 발아 시작 4일째 가장 많이 존재했다. 또 발아보리 내 다른 함유성분인 쿠마린산(p-coumaric acid)과 페룰릭산(ferulic acid) 보다 4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호데닌의 미백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인체 멜라닌 세포(human melanocyte)에 처리한 결과에서는 멜라닌(melanin) 생성이 감소되었으며 세포독성(cell viability)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데닌의 미백효과는 멜라닌 형성(melanogenesis) 과정의 주요경로 중 하나인 cAMP (cyclic Adenosine monophosphate)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이루어지며, cAMP생성이 감소됨으로써 그 하위단계 신호인 CREB (cyclic AMP response element (CRE)-binding protein) 인산화와 MITF (Microphthalmia-associated tranion factor) 발현 역시 억제됐다.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티로시네이즈(Tyrosinase)와 티로시네이즈 관련 유전자(TRP-1, TRP-2) 발현 역시 호데닌에 의해 줄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호데닌 미백기전 연구결과는 국제 SCI저널 ‘Food Chemistry’ (2013)에 게재되었다.”라면서 “호데닌을 이용한 미백조성물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앞으로 단순 추출물뿐 아니라 발아과정 또는 발효과정을 통해 합성되는 신규 2차 대사물질들에 대해서도 소재 연구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출처: 약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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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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